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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클리닉>사회공포증
얼마나 흔한가?


사회공포증의 발생은 대부분 사춘기에 시작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으나 실제 치료를 받는 분들은 오히려 남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남자들이 사회적 상황에 더 자주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치료의 필요성을 더 절실하게 느끼는 결과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의 한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은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중의 하나가 사회공포증이라고 하며, 전 인구의 13%가 사회공포증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서양과 비교해서 민족적인 성향이나 사회-문화적 배경이 오히려 사회공포증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실제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회공포증 그룹이 적어도 100명에 2-3명 정도는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회공포증 환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분들이 적은 이유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사회공포증이란 문제가 있어도 어떻게 해서든지 이를 숨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회공포증 환자들이 실제보다 적은 것처럼 보이고 직접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일도 드문 것으로 보입니다.